남정민 기자]
국내 ‘1호’ CRO 기업 비전
현지 지사 세워 프로젝트 수주
자체 플랫폼으로 데이터 표준화
윤문태 대표 “글로벌화 승부수
해외 매출 비중 30%로 높일 것”
국내 1호 임상시험수탁(CRO) 기업인 씨엔알리서치가 연내 첫 미국 지사를 세운다.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국제 기준에 맞게 임상 데이터를 표준화하는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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씨엔알리서치는 자체 개발한 정보기술(IT) 플랫폼 ‘아이엠트라이얼’ 특허를 취득해 데이터 표준화 작업을 하고 있다. 그는 “제약·바이오 기업들이 임상시험을 처음 계획할 때부터 국제표준에 맞게 설계하게끔 도와줄 수 있다”고 말했다.